3월 2일 여행 첫날!!
아침 8시에 일어난 동행사람들과 저는
후다닥 나갈준비를 했어요
여행첫날 날씨가 좋아 설렘가득😆😆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야 할 첫 코스는 포토캐닝공원인데요
아침에 간단하게 배를 채우기 위해 래플스시티역 주변
유명한 야쿤카야토스트를 먼저 가기로 했어요
지하철역 내에서 길을 헤맸다가 겨우 찾았네요
래플스시티 소핑몰 지하에 식당몰에 있었어요
오전 10시반쯤이였는데 다른식당들은 아직 오픈 전이였어요
이렇게 메뉴가 있는데 커피를 잘보시면
Coffee뒤에 o나 c로 두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처음에 이게 뭔지몰라서 한참을 찾아봤어요
알고보니 o는 블랙커피에 설탕이 들어간 것이구요
c는 블랙커피에 연유와 설탕이 들어간 거였어요
저는 제일 무난한 A세트를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아 있으면
음식이 나오면 위에 주문대기번호로 알려주는데요
주문하고 5분정도 기다렸나..?
금방 나왔던거 같아요!!
사진 왼쪽에 있는 양념소스(?)에 계란을 풀어
토스트와 같이 먹는데요
음 저는 소스는 그저그랬던거같아요
호불호가 좀 나뉘는 거 같더라구요
토스트도 사람들이 엄청 맛있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가서 그런지 조금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정확한 주소는 글 하단에 남겨놓을게요!)
그렇게 아침겸 점심을 간단하게 채운 후
서둘러 포토캐닝공원을 향해 걸어갔어요!
포토캐닝공원 쪽으로 가던 중 건물이 너무 이뻐
사진을 찍었는데 호텔이더라구요
이게 해외 갬성인가...? 😍😍
그리고 가던길에 찍은 이쁜건물!!
알고보니 페라니칸 박물관이더라구요
다음날 여행일정에 있던 싱가폴 국립박물관도 그 근처에 있었어요
드디어 도착한 포트캐닝공원!!
첫날 날씨가 너무 좋아 산책하기도 좋았지만 무지 더웠어요

공원 무지 이쁘죠?
걷는 순간순간마다 보이는 뷰가 영화같더라구요
마침 큰나무 아래 웨딩촬영하고 있는 신혼부부도 보았어요
포트캐닝공원하면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 있다고 하는데요
사진찍는걸 좋아하는 저에게는 필수코스였어요😆
한시간 정도 기다렸을까요..?
아쉽게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진을 못찍었네요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정말 이뻤어요😆😆
(정확한 주소는 글 하단에 남겨놓을게요!)
사진을 적당히 찍고 배가 조금 고파질 즈음
당일 가기로한 식당인 송파바쿠테라는 돼지갈비탕 맛집에 갔어요
가는 길에 찍은 이쁜 사진!!
건물하나하나가 정말 이쁘더라구요
송파바쿠테 본점에 가는 길에
무지개 경찰서에서 사진을 또 찰칵찰칵📸📸
드디어 도착한 송파바쿠테!!
제대로 찾아왔네요 웨이팅이...
대기줄이 자주 있어 그런지 위에 선풍기가 있어 많이 덥진 않았어요
또 생각보다 얼마 안기다리고 줄이 금방 줄어들더라구요
자리에 앉아 QR코드를 통해 휴대폰으로
주문을 하더라구요
(정확한 주소는 글 하단에 남겨놓을게요!)
엇??! 이 맛은...?
정말 익숙한 맛인데 ㅎㅎ
이미 토스트를 먹어 배가 많이 고프진 않아서
밥은 따로 주문하지않고 그냥 작은 한그릇씩 각자 주문했구요
갈비보단 저는 국물이 더 맛있었어요
옆에 고기는 동파육처럼
양념이 잘 베겨있는 수육이였는데
맛있더라구요 ㅎㅎ
배부르게 먹은 후
하루를 또 알차게 보내기 위해
다음 여행지인 캄퐁글램에 위치한 술탄모스크로 갔어요
술탄모스크에 도착한 후 갑자기 날씨가 흐려지기 시작했어요
비가 오겠다 싶어 후다닥 사진찍었어요 ㅋㅋ

술탄모스크 주변에도 볼거리가 있는데요
하지레인이라는 거리에는 펍과 가게들 있고
사진찍기 이쁜 거리가 있어요
가게뒤편에 있는 거리인데요
갬성이 되게 힙하지 않나요??
함께 동행한 형,누나와 📷
누나 사진 너무 이뻐서 올렸엉
(다른 한 분은 다음날 합류했어요! 총 4명)
사진을 찍고 얼마 안돼서
갑자기 비가 내리더라구요
이게 동남아지 ㅎㅎ..
조금 내리다 말겠지 했는데 그칠 생각을 안해서
잠깐 펍가서 맥주를 한잔 마셨어요 (사진이 없네요 ㅠㅠ)
맥주를 다 마신 후에도 그치지 않아
그냥 우산을 쓴채로 다음 여행지로 갔어요
부기스 스트릿이라는 거리인데요
여기는 각종 기념품가게들이 많았어요
딱히 살만한게 눈이 띄진 않았어요
그냥 구경만 하고 숙소로 가서 1~2시간정도
휴식을 취하기로 했어요
비가 그치지 않으니 밖에 돌아다니기도 애매하더라구요
저녁 7시쯤 328 katong laksa 맛집을 찾아갔어요
식당에 들어서자 해산물 특유의 비린 냄새가 진동하더라구요...
락사라면(코코넛밀크누들수프)과 딤섬을 주문하였는데
어우... 제 입맛은 아니더라구요
저는 음식 잘 안가리고 잘먹는다고 생각했는데
향신료(?)와 비린향이 너무 강했어서 한두입먹고 남겼네요..
호불호가 나뉠거 같아요
그래도 처음 느껴본 맛이라 좋은 경험이였어요 ㅋㅋ
딤섬은 그냥 물만두 같았어요!
(정확한 주소는 글 하단에 남겨놓을게요!)
식사를 하고 식당 주변에 위치한
이스트 코스트 해변공원에 갔어요
해변으로 가는길에
야경이 이뻐 우연히 찍은 사진
그리고 가는 길에 야시장이 있더라구요??
아까 저녁을 먹은둥 마는둥이였어서..
여기서 숙소가서 먹을 간식거리를 조금 사갔어요
저녁에도 날씨가 좋았으면
선셋을 이스트코스트공원에서 봤을텐데
비가 저녁까지 오는바람에 정말 아쉬웠어요
그렇게 일정을 마무리 하고 숙소로 왔어요
아까 해변공원 가는길 야시장에서
샀던 과일과 꼬치, 그리고 알콜음료를 마셨어요
아! 싱가포르는 음주에 대해 엄격(?)한 거같더라구요
왜 음주에 대해 엄격한건데?!!

편의점에도 저녁에 정해진 시간을 지나면
술을 구매할 수 없게 되어 있구요
술집도 한국처럼 늦은시간까지
열려있는 곳이 많이 없더라구요
여튼 그렇게 첫날의 마무리를 보냈어요
글 잘 읽어보셨나요~? 😊😊
다음글은 둘째날 여행일지로 찾아뵐게요!!
주소 및 영업시간
1. 야쿤카야토스트
252 North Bridge Rd, #B1-80, 싱가포르 179103
영업시간 - 매일 오전 7시 30분 ~ 오후 9시
2. 포토캐닝 트리 터널
51 Canning Rise, Singapore 179872
3. 송파 바쿠테 본점
11 New Bridge Rd, #01-01, 싱가포르 059383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30분
4. 328 katong laksa 라면
51 E Coast Rd, 싱가포르 428770
영업시간 - 매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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